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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도이치 경찰 내사시 협조 공문 접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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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지난 2013년 당시 내사 중이던 경찰의 자료제공 요청을 거절했다는 주장에 대해 "접수된 공문 같은 것들이 있나 확인을 해봤는데 공식적으로 공문으로 접수된 것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이 사건을 2013년에 경찰에서 내사를 했는데 금감원이 '우리는 검찰하고만 거래한다'며 경찰의 자료 제공 요청을 거절해서 경찰이 결국 내사종결을 하고 말았다"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디스커버리 펀드 관련 건이나 최근 여러 건에 대해 자료를 요청해서 자료를 드리고 있고 검·경 구별 없이 잘 협조를 하고 있다"며 "최근에 제가 취임한 이후에는 그렇게 잘하자고 그랬지만 2013년도에는 공문이 안 남아있다"고 했다.

이날 금감원 국감에서 황 의원은 윤 대통령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이 돼 있는 건 외에도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을 숨기기 위해서 추가로 거짓말한 내용이 있는 걸로 보인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황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에 홍준표 후보가 김건희씨 신한투자 계좌와 거래내역을 공개하라고 하자 당시 윤 후보는 총 62페이지의 분량 거래내역 중에 38페이지 이후만 공개를 했다. 1~37페이지까지는 공개를 안했다"며 "마지막 장을 보면 동부증권으로 얼마의 주식을 출고했냐는 것은 지워져 있다.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부증권으로 최종적으로 출고한 주식 수가 그때 윤 후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한증권 계좌에서 2010년 1~2월 사이에 57만5760주를 인수해서 5월20일 동부증권으로 출고했다고 밝혔는데 확인을 해 보니까 그때 신한투자에서 동부증권으로 간 것은 총 69만주로 나온다"며 "며 "신한투자에서 거짓말을 보냈을 리는 없을 것이다. 11만주를 왜 숨긴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추정컨대 해명하기로는 주가조작을 이모씨한테 일임을 해서 나는 잘 모른다고 했지만 11만주의 차이가 있는 것은 결국 결국 2010년 1월 이전에 김 여사가 거래 또는 매수했던 수로 보인다"며 "이것은 이모씨와 관계없이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매도했거나 매수했다는 반증이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그때 금감원이 경찰에 자료제출을 제대로 해서 수사로 털고 갔으면 이런 일이 안 생겼지 않겠냐"고 금감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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