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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멜로망스 김민석X장예은X정이랑, 이용운 딸 아기 업고 다시 월북하고 북한군에 폭행당한 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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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백 할머니가 일가족 전체를 북한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SBS 김천홍 기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장성규, 장도연, 장현성이 이야깃꾼으로 멜로망스 김민석, 배우 정이랑, 가수 장예은이 리스너로 나와 이용운 가족의 150일간의 목숨을 건 탈북기 ‘47년 만의 탈출-검은 강을 건너라’ 편을 듣게 됐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1989년, 이용운 씨는 4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가 대한민국에서 자신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느날 어머니 즉 백 할머니의 육성이 담긴 테이프를 비밀리에 전달받게 됐는데 죽기 전에 꼭 아들을 만나고 싶은 어머니는 엄청난 탈출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 것이다.

백 할머니는 SBS 김천홍 기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기자는 자신의 친누나가 현재 북한에 있었기 때문에 누나 가족을 탈출시키려고 했는데 아버지는 누나를 탈출시키기 전에 돌아가셨다. 그때 김기자에게 백할머니가 아들 가족을 탈출시켜달라고 하자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바로 아들의 가족 10명 모두가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비밀 계획을 세운 것인데 기회는 단 한번 가족의 운명을 건 위험한 여정이 시작됐다.

중국 장백에 와 있는 사람은 이용운, 이용운의 딸 애란과 아들이었는데 북한에서는 이용운 아내, 둘째 이학철, 셋째 이상철 막내 이미란과 애란의 남편, 학철의 아내와 딸 모두 7명이 있었고 가족 중에는 망설이는 사람도 있었다.

이용운은 가족들을 데려오기 위해 다시 북한 혜산으로 간다고 했고 딸 애란은 자신이 아들을 업고 함께 가겠다고 했다. 애란은 중국 장백에서 하의를 벗고 압록강을 건넜고 북한 혜산에 도착하자 북한군에게 걸리게 됐고 국경수비대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갔고 폭행을 당했다. 애란은 계속 북한군에게 빌다가 보따리에 있던 담배와 술을 꺼내 주게 됐고 겨우 풀려나게 됐다.

또 가족들은 어떤 선택도 하기 힘든 딜레마에 빠졌고 누군가를 위해 다른 누구를 버려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빠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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