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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대전 백합 다방 종업원 살인사건의 전말, 종업원 칼에 찔려 탈장까지 형사 핏자국 따라가서 ‘경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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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2007년 발생한 ‘대전 백합 다방 종업원 살인사건’을 조명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장성규, 장도연, 장현성이 이야깃꾼으로 마마무 문별, 카라 한승연, 코요태 김종민이 리스너로 나와 ‘0.001% 확률게임-DNA와 검은 점퍼’편으로 ‘대전 백합 다방 종업원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2007년 4월 15일, 일요일 아침, 대전 신탄진역 근처의 단골 백합다방으로 모닝커피를 마시러 간 남자는 끔찍한 현장을 목격했다. 다방 앞 길가에 종업원 최 씨가 피범벅이 되어 쓰러져 있던 것인데 자세히 보니 배에 칼을 찔려 탈장까지 된 상태였다.

목격자는 바로 구급차를 불렀고 최 씨는 구급차에 실려 간 뒤에 대덕 경찰서 형사들 서른 명이 전원 다방으로 출동했다. 대덕 경찰서 김연수 형사는 휴일에 호출을 받고 다급하게 출동했는데 현장을 보자마자 큰 사건이라고 직감을 했다.

다방 앞부터 계단으로 이어진 길목부터 바닥과 소파, 전화기, 수건 싱크대등 핏자국이 없는데가 없었는데 김 형사는 비릿한 피 냄새를 따라 들어간 화장실에서 고무장갑을 끼고 바닥에 엎드려 있는 또 다른 여성을 발견했다.

윤씨는 또 다른 다방 종업원으로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범인은 일요일 아침 영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다방에 와서 종업원들을 공격한 것으로 보였다. 폴리스 라인이 쳐지고 과학수사대도 출동했는데 다방 안에 있던 담배꽁초와 머리카락, 혈흔은 물론 의경 150여명을 동원되어 반경 1.5km 주변에서 범인의 곳으로 보이는 증거물을 수집하게 됐다.

또 이렇게 모인 증거물 총 100점은 국과수로 보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과연 누가 다방 종업원을 살해 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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