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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故 김성재, ‘말하자면’ 무대 조명…동생 가수 김성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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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김성욱이 세상을 떠난 형 故 김성재와 한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두 사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아바드림'에서는 가수 김성재를 무대 위로 불러낸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은 형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노래 '말하자면'을 열창할 예정이다. 
 
TV조선 '아바드림' 화면 캡처
TV조선 '아바드림' 화면 캡처
 
김성재와 김성욱이 선보이는 '말하자면'은 지난 1995년 발표됐던 김성재의 솔로곡이다. 또한 김성재의 마지막 대표곡이기도 하다.

가수 김성재는 이현도와 함께 듀스로 데뷔해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듀스 해체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말하자면'은 김성재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이었다. 이 앨범은 김성재의 마지막 앨범이 됐다.

김성재는 '말하자면' 발표 이후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 이후 숙소였던 한 호텔도 돌아갔으나 다음날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23세.

김성재의 사망 이후 몸에 남은 주삿바늘 등으로 인해 각종 의혹이 이어지기도 했다.

가수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 역시 가수로 데뷔했다. 그의 올해 나이는 4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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