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뮤직비디오 공개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23일 e스포츠 대회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의 주제곡 'STAR WALKIN'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음원은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릴 나스 엑스(Lil Nas X)’가 작곡했다.

라이엇 게임즈 크리에이티브 및 e스포츠 글로벌 총괄 캐리 던은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을 통해 이번 대회의 슬로건이기도 한 ‘하나뿐인(One & Only)’ 개성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릴 나스 엑스가 최적의 뮤지션이라고 판단했다”며 “STAR WALKIN’은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는 뜨거운 열정을 품은 프로 선수들의 지치지 않는 경쟁심을 완벽히 표현한 곡으로, 이번 대회를 지켜볼 수많은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개최되는 샌프란시스코를 비롯, 티파니앤코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우승 트로피가 등장하며,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유니폼을 입은 e스포츠 팬과 ‘코어장전’ 조용인 선수 옆에서 자(ruler)를 들고 서 있는 플레이어 등 LoL 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장면이 담겨있다.

또한 ▲‘쵸비’ 정지훈(젠지, 한국) ▲’메이코’ 텐예(EDG, 중국)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프나틱, 유럽) ▲코어장전(팀리퀴드, 북미) 조용인 선수 등 LoL e스포츠 메이저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아지르 ▲쓰레쉬 ▲렐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 거대 로봇으로 변신한 LoL 챔피언과 짝을 이뤄 전투를 펼친다.

특히 아지르와 짝을 이룬 쵸비는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에 가까운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한다. 거대 로봇이 된 아지르와 함께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와일드 카드’ 스킬을 피해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아지르는 쵸비의 주력 챔피언 중 하나로, 2022 LCK 서머 결승전에서도 쵸비와 함께 두 번의 세트를 따내며 젠지의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는 Lo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곡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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