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가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4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이 흘렀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난 내 자리로 돌아왔고 유방암으로 힘든 시간도 익숙해졌다. 함께 이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마음도 생겼다"라고 덧붙이며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자를 쓰고 덤덤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7월 서정희는 "암과의 전쟁 중이다. 나를 죽이려 암세포들이 24시간 저격한다. 쉬지도 않는다. 구석구석 틈을 노리며 침투한다. 수많은 생각도 나를 찌른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어 "아프다. 고통스럽다. 참는다. 버틴다. 퉁퉁 붓는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나락까지 떨어지고 높이를 알 수 없는 상상 불가능한 높이까지 암은 나를 끌고 올라가 그냥 바닥에 뚝하고 던져 버린다. 그대로 떨어진다. 온몸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거란 생각을 반복한다. 그 고통을 고스란히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살아있다. 살려 한다"라고 고백했다.
1962년생인 서정희의 나이는 61세로, 딸 서동주와 아들 서종우를 두고 있다.
지난 4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이 흘렀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난 내 자리로 돌아왔고 유방암으로 힘든 시간도 익숙해졌다. 함께 이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마음도 생겼다"라고 덧붙이며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지난 7월 서정희는 "암과의 전쟁 중이다. 나를 죽이려 암세포들이 24시간 저격한다. 쉬지도 않는다. 구석구석 틈을 노리며 침투한다. 수많은 생각도 나를 찌른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어 "아프다. 고통스럽다. 참는다. 버틴다. 퉁퉁 붓는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나락까지 떨어지고 높이를 알 수 없는 상상 불가능한 높이까지 암은 나를 끌고 올라가 그냥 바닥에 뚝하고 던져 버린다. 그대로 떨어진다. 온몸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거란 생각을 반복한다. 그 고통을 고스란히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살아있다. 살려 한다"라고 고백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9/05 18: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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