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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 데뷔 후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 편성 및 줄거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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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송강호가 드라마 '삼식이 삼촌'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30일 제작사 슬링샷 스튜디오는 송강호가 신연식 감독과 함께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송강호 / 서울, 최규석 기자
송강호 / 서울, 최규석 기자

 

신연식 감독의 새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먹였다"는 삼식이 삼촌과 초엘리트 김산이라는 두 가상의 인물이 사랑과 믿음 혹은 의심의 이야기를 써나간다. 편성은 논의 중이다.

'삼식이 삼촌'은 송강호가 영화 '1승'과 '거미집'을 연달아 함께한 신연식 감독과 또 한 번 손잡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 감독은 송강호 주연의 대한민국 최초 배구 영화 '1승'에 연출과 각본 및 제작까지 맡으며,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거미집'의 각본과 공동제작에 참여했다.

제작사 슬링샷 스튜디오 측은 "10부작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주인공 삼식이는 다채로운 서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와 같은 캐릭터에 배우 송강호가 두 말이 필요 없는 생동감 넘치는 숨결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제작해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선하다" "재밌겠다" "OTT로 나오지 않을까?" "너무 기대된다" "송강호가 드라마로 신인상 받는 거 기대된다" "헐 신기하다" "송강호가 드라마라니" "지상파 해서 신인상 받자" "그럼 진짜 신인상 자격인가? 기분 이상하다" "이건 뭐 신인상 겸 대상 아닌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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