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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과 인연이"…김문정 음악감독, 누구길래?…연봉·남편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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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김문정 음악감독이 임창정과의 앙숙 케미를 예고하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문정 감독이 임창정과 출연,  ‘피겨 여왕’ 김연아의 예비신랑인 포레스텔라 고우림을 직접 심사했던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또한 그는 뮤지컬 배우인 딸을 언급하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너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 4만 명은 더 있다’고 말했다", "오디션 현장에서도 딸을 마주한 적이 있지만 티를 낼 수 없었다"고 음악감독 엄마로서의 고충을 전하기도 한다.

국가대표 음악감독이라 불리는 김문정 감독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그의 학력은 서울예대 작곡과 전문학사, 호서대 디지털음악학 학사,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한세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며, 다수의 뮤지컬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JTBC '펜텀싱어' 전 시리즈에서 심사위원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그가 맡은 작품은 '에비타' '맘마미아' '맨 오브 라만차' '광화문 연가' '모차르트' '미스사이공' '엘리자벳' '레베카' '레미제라블' '황태자 루돌프' '마리 앙투아네트' '영웅' '데스노트' '마타하리' '도리안그레이' '팬텀' '서편제' '모래시계'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시티 오브 엔젤' '제이미' 등이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남편과 슬하 2녀를 뒀으나, 남편의 나이, 직업, 연봉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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