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마이웨딩-마지막회’ 유진X봉태규X유병재, 러시아-우크라이나식 선상 결혼식…신부 모친 “gorka!” 키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 마이 웨딩’에서는 유병재, 유진, 봉태규가 차종원-마리아 국제커플을 위한 마지막 결혼식으로 어디에도 없는 선상결혼식을 하게 됐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웨딩-마지막회’에서는 유세윤, 유병재, 유진, 봉태규 깨볶단은 여섯 번째 커플로 한국인과 우크라이나-러시아 혼혈인의 국제커플의 웨딩 플래너를 하게 됐다.

신랑 차종원 가족과 러시아에 거주 중인 두기나 마리아의 가족은 랜선 상견례를 하게 됐다. 깨볶단 어렵게 러시아에 거주 중인 마리아의 부모님과 영상으로 볼 수 있게 연결을 했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상견례 속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차종원의 부모님 한국에서 음식을 차려놓고 깨볶단과 함께 했고 마리아의 부모님은 영상 속에서 차종원의 부모와 얘기를 나누고 결혼식에 대한 얘기를 했다.

또한 깨볶단은 차종원, 마리아 국제커플을 위한 데이트 코스를 프로그램을 짰는데 마리아는 러시아 식당에 가서 차종원에게 러시아인이 즐겨 먹는 음식을 추천했다. 마리아는 당근김치를 먹어보라고 했고 차종원은 족발 먹으면 나오는 무김치와 맛이 비슷하다라고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마리아는 차종원과 결혼식에 대해 얘기를 나눴는데 러시아의 특별한 결혼식에 대해 말했다. 차종원과 마리아는 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마사지 케어를 받고 선상 결혼식을 하게 됐는데 결혼식 전까지 프로포즈를 못했던 신랑은 신부 대기실에서 진심어린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진은 깨볶단들과 함께 신부 대기실을 꾸미게 됐는데 어느 곳에도 없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 신랑 차종원은 마리아 신부 대기실에서 프로포즈를 하게 됐는데 하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성공적인 프로포즈를 했다.

유진의 섭외로 웨딩 공간 연출가 비키정이 배를 로맨틱하게 꾸미게 됐고 신랑, 신부는 배를 타고 입장을 했다. 유진과 유병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봉태규는 러시아에 있는 마리아의 부모님을 위해 라이브로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신랑, 신부는 결혼 선언문을 읽고 노래를 부르게 됐고 러시아의 가족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받으며 눈물을 흘리게 됐다 깨볶단은 예비 부부의 로망인 럭셔리 선상 결혼식을 준비하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혼혈인 신부와 그 가족을 위해 러시아 전통 결혼식 이벤트까지 하게 됐다.

마리아의 어머니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gorka!"라고 외쳤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결혼식 문화로 신랑 신부가 키스를 해야 했고 신랑, 신부는 쑥스러운 표정으로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초대가수로는 적재가 출연해서 결혼 축하곡 ‘별 보러 가자’를 불렀고 러시아 결혼 풍습인 샴페인 잔을 올리고 뒤로 던져 깨트리며 순탄한 결혼식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