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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면, 술김에 뽀뽀 후 정진영과 결혼…자녀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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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박준면의 결혼 과정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뮤지컬 '고스트'의 주연 배우 주원, 아이비, 박준면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박준면은 직업 기자 출신 소설 작가 남편 정진영과 결혼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그는 남편에 대해 "남편 기자 시절, 인터뷰하고 밥 먹고 술 먹고 그 다음에 3번 만나고 결혼했다. 나는 후회는 안 하는데 남편은 후회하는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면은 "인터뷰하고 뽀뽀했다. 밥 먹고 술 마시고 술김에 뽀뽀했다. 원래 뽀뽀하면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내가 그 때 나이 40살이었고 남편이 5살 어린데 나한테 결혼을 하자더라. 그래서 나는 결혼을 했다. 결혼은 그냥 하고 나중에 연애를 했다. 엄청 싸웠다. 3년은 서로 맞추는 시간인 것 같다. 그 다음에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준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능프로그램에서 남편 이야기를 하면 관심을 받는 것 같다"라며 "감사한 일이다. 우리 부부는 각자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준면은 지난 2014년 5살 연하의 남편 정진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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