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불가리아 에너지 장관이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과 천연가스 공급 재개를 위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로젠 흐리스토브 에너지 장관은 이날 "회사와 협상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다"며 "업계와 난방 회사의 가스 수요로 인해 정부가 '불가피한' 공급 갱신을 위한 협상을 가스프롬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가리아와 가스프롬과의 계약은 올해 말 만료되지만, 지난 4월 말 루블화 지급 요구 거부를 이유로 러시아는 불가리아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그는 "분명히 우리는 가스프롬과 협상을 해야 하지만 매우 어렵고 힘든 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불가리아가 미국 체니에르사의 액화천연가스(LNG) 선적을 통해 10월분 가스를 확보했지만 하역 비용 상승으로 가스 가격이 너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스프롬이 어떤 가격을 요구할지 밝히지 않고 "몇 배 더 저렴할 것"이라고만 덧붙였다.
앞서 루멘 라데브 불가리아 대통령은 지난 1일 조기 총선 날짜를 오는 10월 2일로 발표하면서 갈랍 도네프 총리에게 임시 정부를 이끌도록 위임했다.
그러나 임시 정부가 이전에 맺은 거래를 수정하기 시작하며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불가리아가 러시아로부터 가스 독립을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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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와 가스프롬과의 계약은 올해 말 만료되지만, 지난 4월 말 루블화 지급 요구 거부를 이유로 러시아는 불가리아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그는 "분명히 우리는 가스프롬과 협상을 해야 하지만 매우 어렵고 힘든 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불가리아가 미국 체니에르사의 액화천연가스(LNG) 선적을 통해 10월분 가스를 확보했지만 하역 비용 상승으로 가스 가격이 너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스프롬이 어떤 가격을 요구할지 밝히지 않고 "몇 배 더 저렴할 것"이라고만 덧붙였다.
앞서 루멘 라데브 불가리아 대통령은 지난 1일 조기 총선 날짜를 오는 10월 2일로 발표하면서 갈랍 도네프 총리에게 임시 정부를 이끌도록 위임했다.
그러나 임시 정부가 이전에 맺은 거래를 수정하기 시작하며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불가리아가 러시아로부터 가스 독립을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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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8/23 02: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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