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하리수가 남친과의 재혼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하리수는 유튜브 채널 '푸하하TV'를 통해 "재혼은 안 하려고 한다.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있다"고 밝혔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앞서 하리수는 지난 2020년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남자친구 존재를 밝힌 이유에 대해 "주위에서 나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냥 잘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궁합도 안 본다는 4세 연상의 사업가"라면서 "키는 180cm 정도다. 사업도 열정적으로 하고, 듬직하고 멋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재혼 계획에 대해 "지금 생각으로는 반반"이라며 "결혼 생활이 분명 좋은 것도 있지만, 연애만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요즘 인기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의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올해 나이 48세인 하리수는 지난 2006년 4살 연하의 가수 미키정과 결혼했으나 2017년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미키정은 일반인과 결혼해 새 가정을 꾸렸으며, 2020년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하리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사실 같이 살면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이를 낳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있었다"고 말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내 남편이었던 미키정 씨가 진짜로 아이를 낳게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고 그 당시 또 사업을 하면서 출장도 많이 다니고 하면서 둘의 사이가 좀 소원해졌을 때 적절한 때라고 생각했다. 외아들이니까 저한테서 대가 끊기니까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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