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라미란·이범수, 코믹영화 '컴백홈'…9월 개봉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의 주연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이 9월 개봉한다.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 분)'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먼저 영화 '특송' '브로커'와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송새벽이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 '기세'로 분한다. 이어 '정직한 후보' '내 안의 그놈' 등 흥행 저력을 선보인 라미란은 국민 끝사랑 '영심'을 연기한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오! 브라더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인 베테랑 배우 이범수가 보스의 자리를 노리는 2인자 '강돈'으로 분해 오랜만에 원조 코믹 연기로 돌아온다.

여기에 이경영, 오대환, 인교진, 이준혁, 김원해 등 '신스틸러'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뿐만 아니라 전작 '거북이 달린다' '피끓는 청춘'을 연출한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일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는 더벅머리와 추리닝 차림으로 간절히 캐리어를 끌어안은 '기세'의 영혼 없는 눈빛과 짠내 폭발 현실이 200% 담긴 모습에서는 개그맨이라는 꿈을 안고 상경한 그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닥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중국집 배달원 '영심'은 복고풍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강돈은 날아가는 현금을 잡으려 손을 뻗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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