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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 연기자 전향 후 작품 활동?…남편 전승빈과 결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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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연기자 전향 이유를 공개한다. 동시에 그의 작품 활동 등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MBN '미스터리 듀엣' 무대에 오르는 심은진은 자신의 배우 전향 이유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심은진은 2002년 월드컵 당시 광화문 공연에 나섰고, 그 당시 입었던 노출 의상으로 인해 연기자 전향을 결정했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MBN '미스터리 듀엣' 화면 캡처
MBN '미스터리 듀엣' 화면 캡처
 
올해 나이 42세인 심은진은 1998년 베이비복스 2집 앨범부터 합류하며 데뷔했다. 베이비복스 해체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은진은 '대조영' '스타의 연인' '태양을 삼켜라' '노란복수초' '부잣집 아들' '내사랑 치유기' '빅이슈' '나쁜사랑' '이미테이션' '간신'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심은진은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하던 중 남편 전승빈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심은진과 전승빈의 나이 차이는 5살이다. 신랑이 연하다. 두 사람 사이 자녀 소식은 없다.

배우 전승빈은 과거 결혼한 바 있으나 이혼했다. 전처 홍인영과의 이혼, 배우 심은진과의 연애 시기가 겹치며 불륜 의혹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심은진과 전승빈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전승빈은 지난 5월 전부인이었던 배우 홍인영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전와이프 홍인영은 결혼 생활 당시 전승빈이 말다툼 중 욕설, 폭언을 했고, 머리채를 잡아 끌고 다니는 등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승빈 소속사 측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다. 폭행,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심은진은 남편 전승빈과 관련해 각종 의혹,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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