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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듀엣’ 김조한-심은진-김호중-정홍일, “누가 나왔을지 정말 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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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김조한-심은진-김호중-정홍일이 ‘미스터리 듀엣’ 첫 방송에서 오열-경악-환호-폭소 등 4인 4색 반응을 터트린다.

오는 8일(월) 밤 10시 40분 첫 방송 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은 국내 최고의 가수와 셀럽들이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감동을 안기는 초대형 음악쇼다. 전 세계 20여 개국에 포맷을 수출한 영국 ‘Can’t stop Media’사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미스트롯’ 문경태 PD와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가 한국 정서에 알맞게 재탄생시켜 초미의 관심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미스터리 듀엣’ 첫 회는 대한민국 알앤비의 절대 상징과 같은 김조한과 소집해제 후 첫 녹화 무대로 화제를 모은 김호중, 원조 한류 아이돌 심은진에 이어 ‘싱어게인’ 출신이자 ‘복면가왕’ 6연승에 빛나는 가왕 정홍일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초호화 출연진을 포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미스터리 듀엣’만의 새로운 포맷과 신선한 진행 방식, 음악으로 세대를 어우르겠다는 제작 취지에 적극 반응하며 출연 제의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사진제공 = MBN ‘미스터리 듀엣’
사진제공 = MBN ‘미스터리 듀엣’

더욱이 ‘미스터리 듀엣’만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녹아든 초대형 무대 세트에 깜짝 놀란 네 사람은 벽이 올라 간 후 베일에 싸였던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하자 각양각색 찐반응을 터트려 현장의 열기를 돋웠다. 먼저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긴장감을 드러냈던 김호중은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하더니, 가장 힘든 시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소중한 인연의 등장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김조한은 상대를 발견하자마자 만면에 미소를 띄운 채 다가가 박력 있게 포옹을 나누는 명장면으로 환호를 이끌었다.

그리고 심은진은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후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미스터리 싱어’의 등장에 제대로 노래를 부르지 못할 정도로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정홍일은 출연자 중 유일하게 상대를 지목해 초대장을 전하는 서프라이즈 방식으로 색다른 긴장감을 전달했던 터. 전매특허 사이다 고음을 터트리며 무대를 쥐락펴락하던 정홍일이 벽이 열린 후 박장대소를 터트린 이유는 무엇일지, 눈물과 웃음, 감격과 환희가 함께했던 ‘미스터리 듀엣’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오픈 싱어가 미스터리 싱어를 절대 모르게 해야 하는 비밀 엄수와 철통 보안이 철칙이었던 만큼, 상대를 확인하는 순간 더 격한 반응들이 터져 나왔다”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 극적인 반전이 가득한 ‘미스터리 듀엣’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은 오는 8일(월) 밤 10시 4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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