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크로아티아에서 폴란드 출신 가톨릭 순례단을 태운 버스가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배수로에 추락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했다고 AP, AFP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A-4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크로아티아 경찰은 트위터에 "폴란드 번호판을 단 버스가 옆 배수로로 미끄러졌다"며 "1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여러 명이 다쳤다. 병원으로 이송된 승객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버스에는 모두 43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크로아티아 국영 HRT 방송은 이 사고로 약 3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중 다수는 중상이라고 보도했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의 졸음 운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폴란드에서 출발한 이 버스가 헝가리와 크로아티아 국경을 넘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남부 소도시 메주고리예를 향하던 길이었다고 밝혔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버스가 순례단을 태우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남부 메주고리예의 가톨릭 사원으로 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오늘 오전 전폭적인 의료 지원을 약속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이번 사고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며 "사고를 당한 승객들 가족을 돕기 위해 영사관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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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국영 HRT 방송은 이 사고로 약 3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중 다수는 중상이라고 보도했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의 졸음 운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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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버스가 순례단을 태우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남부 메주고리예의 가톨릭 사원으로 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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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8/07 11: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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