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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영화 ‘헌트’ 정우성, “시사회 즐겁게 하자고…방탄소년단(BTS) 진과 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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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헌트'의 배우 정우성이 방탄소년단 진의 VIP 시사회 참석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 개봉 라운드 인터뷰에서 배우 정우성은 "예전 시사회는 정말 영화인 관계자, 스태프 가족들만 초대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행사의 사이즈가 커졌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정우성은 "그런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이건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이정재 씨와 비슷하게 했다. 이번에 '헌트'를 통해 오랜만에 시사회를 하면서 즐겁게 손님을 맞이하자는 생각이었다. '헌트' OST를 틀어 두면 손님을 맞이하는 느낌이 들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우성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정우성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정우성은 "방탄소년단(BTS) 진 씨는 얼마전에 사석에서 우연히 알게 됐다. 재미있는 친구였다. '진회장', '정회장' 하면서 농담을 주고 받았다. '시간되면 시사회 와주세요, 진회장'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럼 제가 한 번 가서 봐야죠'라더라"라고 회상했다.

배우 정우성은 영화 '헌트'에서 안기부 국내팀 차장 김정도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가 연기한 캐릭터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정우성은 이번 작품에서 이정재,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공개되며 주목 받았다.

영화 '헌트'의 개봉일은 오는 8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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