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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적' 갓세븐(GOT7) 잭슨, '하나의 중국' 강조…이유가 '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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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갓세븐(GO7) 잭슨이 또다시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고 나섰다. 

3일 잭슨은 웨이보를 통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중국 오성홍기의 별 5개가 그려진 붉은색 배경에 중국 글자가 한자로 적혀있다. 

잭슨이 '하나의 중국'을 외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잭슨은 70주년을 맞이한 2019년 10월 1일 중국 건국절 당시에도 '하나의 중국'을 강조한 바 있다. 
 
갓세븐(GOT7) 잭슨 / 서울, 최규석 기자
갓세븐(GOT7) 잭슨 / 서울, 최규석 기자

 

잭슨은 홍콩에서 태어나 펜싱(사브르) 종목의 전 홍콩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특이한 건 2019년 9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에 중국 오성기와 중국을 지지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일제히 게재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엑소(EXO) 출신의 레이, 워너원(WANNAONE) 출신의 라이관린, 에프엑스(f(x)) 빅토리아, 우주소녀(WJSN) 성소 등의 '하나의 중국' 행렬에 잭슨도 합류했다.

이와 관련해 현 K팝 매니저인 연예계 관계자는 "중국출신 연예인들은 본인들끼리 커뮤니티가 있는데 여기서 그 모든 것들을 공유하는걸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 출신이 아닌 연예인들의 중국 지지 선언에 대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 친구들의 기본적인 자금이 중국에서 나오기 때문에 한국에서 5천만원을 받는다면 중국에선 2배 정도, 보통 1억 5천만원, 2억원 정도다. 중국을 버리면 절대 살아남지 못한다고 본인들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위배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중국에서 활동 정지, 불매 운동 등이 벌어질 수 있어 중화권 연예인들은 더 민감하게 대처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잭슨은 현재 한국보다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의 중국' 지지 선언 또한 중국 활동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되고 있는 것.

잭슨 외에도 NCT 멤버 윈윈과 에버글로우 왕이런이 같은 날 웨이보에 '하나의 중국' 게시물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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