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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갔더니”…‘뽀빠이’ 이상용, 운동 못 멈추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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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방송인 이상용이 여전히 운동에 집중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등장한 방송인 이상용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둔 체육관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상용의 체육관은 정원 한쪽에 마련돼 있었다. 체육관에는 아령 등 운동 기구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이상용은 "운동한 지 66년 됐다. 거의 안 빠지고 했다. 이제 근육이 안 붙는다. (근육이) 늘지 않는다"라고 털어 놓기도 했다.

'뽀빠이' 이상용은 "태어나서 사경을 헤매는 정도였다. 6살에 걸음마를 했다"라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여섯 살에 걸음마. 병이 아니라 못 먹어서. 엄마가 열 달간 못 먹었으니, 나는 더 못 먹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용은 "내가 친구 병문안을 갔다. 병원 로비에서 사람들이 '뽀빠이도 병원 다녀?'라고 하더라"라고 운동을 계속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나는 안 아파야 하는 거다. 안 아픈 사람. 저 사람들의 기대에 부합하려면 건강하고, 참고, 견디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해라' '너는 아파서는 안 된다' '우리의 표본이다' '건강의 상징이다'라고 여긴다"라고 덧붙였다.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전한 이상용의 올해 나이는 79세다. 그는 과거 '우정의 무대'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상용은 과거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와이프와 결혼 이후 아들과 딸을 자녀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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