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꼬꼬무’ 청아X정만식X김용명, 4살 아이가 가리킨 애기 아저씨 긴급체포 심문…증거불충분으로 석방 ‘경악’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조형근 형사가 유일한 목격자 4살 아이가 가리키는 ‘애기 아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장성규, 장도현, 장현성이 이야깃꾼으로 김용명, 청하, 정만식이 출연해서 ‘네 살배기 목격자와 애기 아저씨’ 편으로 지난 1996년 ‘용산 후암동 방화살인사건’을 조명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용산 후암동 방화살인사건’을 담당한 조형근 형사는 면식범으로 추정되는 방화사건에서 딸 하나의 아빠의 알리바이가 확인되자 유일한 목격자 하나를 찾아갔지만 병원에서 절대 안정으로 하나를 볼 수 없었다.

소방관은 하나를 구하면서 “아저씨가 때렸다”라는 말을 들었고 소방관들은 하나가 아는 사람일 거라고 추측했다고 전했다. 조형근 형사는 하나가 일반실로 옮기자 하나를 만났고 아이의 입에서 나온 단어는 “애기 아저씨”로 “나와 엄마와 자신을 때렸다. 집에 갔는데 애기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조 형사는 하나와 함께 용의자의 집을 찾기로 했고 하나는 정확한 길을 알고 안내를 했는데 하나는 용의자의 집을 보고 “이집”이라고 말했다. 하나가 가리키는 곳에는 정말 아기 아빠가 살고 있었는데 서른 한 살의 강씨(가명)였고 옆에 있는 외할머니는 아주 가까운 이웃인 것을 확인하고 경악을 했다.

조 형사는 강씨의 증언을 듣게 됐는데 자신의 알리바이를 술술 말했는데 “아내를 위해 햄버거와 사과를 사고 아기 이유식용 소고기를 4,000원 어치를 샀다”고 시간은 9시 40분이었는데 하나의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던 시간은 9시 20분이었다. 조 형사는 강씨의 알리바이로 범인으로 특정할 수 없어서 하나와 대질 신문을 하게 됐고 하나는 강씨를 보자 몸을 떨게 됐다.

또 하나가 아빠와 한 대화의 녹음 내용을 듣게 됐는데 일본어로 말하던 하나는 "살려주세요. 애기 아저씨"라는 말을 한국어로 했는데 강씨는 유력한 용의자가 틀림없어 보였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