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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서재 방 만들었다가”…신화 앤디♥이은주, 서울 신혼집→침실·회의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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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와 이은주 부부의 서울 신혼집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결혼식을 앞둔 앤디와 이은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앤디는 거실 한켠에 있는 안마 의자에 앉아 등장했고,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거실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냈다. 거실에는 소파와 테이블, TV, 안마의자 등이 놓여있었고 바로 옆에는 부엌이 위치해 있었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부엌에는 앤디가 그릇과 컵 등을 직접 정리한 수납장과 통조림부터 파스, 수면안대, 각종 영양제, 건전지 등 이름표가 붙어있는 박스가 정리돼 있었다. 이를 본 이지혜는 “정리한 거 봐”라며 감탄했고 “이거 앤디 씨가 한 거죠?”라고 물었다.

그의 말에 앤디는 “스티커 붙인 건 와이프가 못 찾을까 봐”라고 아내 이은주를 위해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공개된 드레스룸 역시 앤디의 정리 실력으로 깔끔한 모습이었고, 두 사람의 침실은 화이트톤으로 꾸며져 있었다.

침실 옆에는 창문 너머로 그린뷰가 펼쳐져 있었고, 침실 옆 방은 이은주가 회의실로 사용하는 공간이 있었다. 회의실 방에서 이은주는 “우리 지금 준비할 게 너무 많아”라며 “정리할 게 많다”고 앤디를 불렀고, 결혼식 11일을 앞두고 웨딩 플랜을 짰다.

이은주는 “안마 끝났어?”라며 앤디를 재차 부르며 “회의할 게 있다”고 말했다. 앤디는 “무슨 회의냐.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회의다”라며 지친 기색을 보였고, 그는 “회의실이 아니었다. 원래 같이 서재 방을 만들었다가 갑자기 (아내가) 컴퓨터 없애고 회의실로 만들었다”며 부부 회의를 2시간 동안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앤디와 이은주 부부는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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