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앤디가 과거 200만 원이 넘는 차 수리비를 지불했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디와 이은주 부부의 제주도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앤디와 이은주는 이은주의 동료들을 만났고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선보였다. 이은주는 “오빠가 진짜 신경 써서 준비한 거다”라며 동료들과 함께 앤디가 직접 만든 오렌지 샌드위치, 전복 흑돼지 계란 김밥, 과일 바스켓 등을 맛있게 먹었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동료들과 만남 이후 이은주는 “이제 우리 어디가?”라고 물었고 앤디는 “마지막 제주니까 바다 보러 가자”며 두 사람이 제주도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바다를 보기로 결정했다. 이동하기 전 이은주는 “내가 운전할래”라며 “오늘 고생했으니까 내가 모실게요”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앤디는 당황하며 “진심?”이라고 물었고 이은주는 “나한테 마지막 기회를 줘봐”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운전석에 탔다. 앤디는 “타도 되는 거지? 불안해서”라고 조수석에 탔고, 이은주는 “나 사고 난 적은 없다”며 “불안해 마. 내가 이래봬도 무사고다”라고 앤디를 안심시켰다.
이어 이은주는 직접 운전하기 시작했고, 앤디는 불안해하며 “집중해서 집중해서”라고 말했다. 운전 중 이은주는 “내가 운전해주니까 좋지?”라고 물었고 앤디는 “좋은데 계속 불안하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이은주는 “불안해하지마. 날 믿어”라고 말했다.
방지턱 구간을 지나자 이은주는 “나 이제 방지턱 잘 넘지 않아?”라고 물었고 앤디는 “제주도 방지턱 진짜 많잖나. 자기가 내 차 방지턱을 너무 세게 달려서 수리비가 200만 원 나왔잖나”라고 과거 차 쇼바가 망가져 200만 원이 넘는 수리비를 지불했음을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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