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천정명, 근황 보니…주짓수 블랙벨트 뭐길래?

(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배우 천정명이 11년 만에 주짓수 블랙벨트를 획득했다고 밝히며 근황을 알렸다.

최근 천정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년의 결실 주짓수 블랙벨트 드디어 받았습니다"라며 "이수용 사부님, 존플랭클 사부님, 그리고 주짓수 멤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주짓수 도복을 입은 채 검은 띠를 착용한 천정명의 모습이 보인다. 천정명은 검은 띠 옆에 달린 레드 쁘레따를 자랑하기도 했다.
  주짓수란 일본의 전통 무예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 운동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주짓수 벨트 순서는 흰 띠, 파란 띠, 보라 띠, 갈색 띠, 검은 띠 순서로 이어지며 승급할 때마다 쁘레따에 줄이 하나씩 생기게 된다. 줄 네 개를 받게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형식이다.

또한 검은 띠를 뜻하는 블랙벨트 위 등급으로 레드벨트가 존재하나 현재 한국에서 레드벨트를 획득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천정명은 지난 2001년 SBS '오픈드라마 남과 여-꽃다방 순정'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나쁜 여자들', '똑바로 살아라', '패션 70's', '굿바이 솔로', '여우야 뭐하니', '신데렐라 언니', '짝패', '영광의 재인'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천정명은 지난 2019년 MBC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에 출연한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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