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서태지, 논현동 빌딩 20년 만에 매각…'300억' 시세차익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가 서울 논현동 소재 보유 빌딩을 20여년만에 매각했다.

13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선태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9호선 언주역 인근에 있는 보유 빌딩을 387억원에 지난 4월 매각했다. 
 

 

이 빌딩은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 빌딩으로, 차병원 사거리 언주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 논현로 대로변의 좋은 입지를 갖췄으며 병원들이 주로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딩중개사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정현철씨가 최근 수년간 강남 지역 빌딩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생각에 시세차익을 노리고 매각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태지는 2002년 50억원 가량에 이 빌딩을 매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05년 45억원 정도를 들여 신축했다. 즉 서태지는 빌딩을 20년 보유한 후 약 30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 

한편 199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서태지와 이이들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서태지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는 이은성과 지난 2013년 16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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