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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홍지윤 마지막 모습 회상…학생들에게 죄목 물어 이진혁은 방조죄 or 교사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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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서현진이 홍지윤의 마지막 모습을 회상하고 학생들에게 죄목을 물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수재(서현진)은 극단적 선택을 한 박소영(홍지윤)으로 인해서 동생과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게 됐다.

 
sbs‘왜 오수재인가’방송캡처
sbs‘왜 오수재인가’방송캡처

공찬(황인엽)과 윤상(배인혁)은 학교 게시판에는 온통 수재(서현진)에 대한 비방문이 도배가 됐고 빨간 엑스가 그어진 수재의 사진 아래 ‘오수재=살인범’이라고 적힌 수십 장의 종이를 말없이 떼고 있는 두 사람의 마음이 왠지 복잡해 보였다.

수재(서현진)는 당시 사건을 회상을 했는데 엘리베이터를 올라가면서 박소영(홍지윤)의 구두 장식을 줍게 되고 옥상에 올라가게 됐다. 박소영은 옥상으로 올라온 수재에게 “당신 때문에 꽃뱀으로 몰려서 죽으려고 한다”라고 했고 수재는 박소영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수재는 박소영에게 “누군지 말하라”고 했고 박소영은 “니가 뭔데. 날 꽃뱀으로 몰아간 주제에”라고 답했다. 이후 수재는 옥상을 내려왔고 박소영은 바로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비난을 받게 됐다. 

수재의 가족은 수재를 찾아와서 건물을 샀다는 것을 알고 편의점과 당구장을 차려 달라고 했고 수재는 “사망보험 들어서 와. 그럼 편의점, 당구장 다 차려줄게”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또 수재는 강의를 하면서 자신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질문을 했고 춘풍(이진혁)은 방조죄와 교사죄에 대해 답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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