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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홍지윤 극단적 선택으로 동생 박지원에게 살인범 ‘비난’…황인엽-배인혁 걱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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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서현진이 홍지윤 사건으로 동생 박지원에게 비난을 받고 세상에 살인범으로 알려지게 됐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수재(서현진)는 자신의 막말로 인해서 극단적 선택을 한 박소영(홍지윤) 사건으로 다시 고통을 받게 됐다.


 
sbs‘왜 오수재인가’방송캡처
sbs‘왜 오수재인가’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공찬(황인엽)의 과거가 나왔는데 본명은 김동구로 의붓 여동생을 성폭행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고 수재(서현진)을 국선 변호사로 만나며 첫 인연을 맺게 됐다. 수재의 노력에도 김동구(황인엽)은 1년 징역형을 받게 되고 출소 후 진범이 잡혔지만 자신의 흑역사를 감추고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공찬으로 이름을 바꾸게 됐다.

공찬은 대학교 교수로서 다시 만난 수재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박소영 사건으로 변호사에서 교수직으로 쫓겨난 수재는 마음의 위안을 받게 됐다.

오늘 방송에서 수재(서현진)는 리갈클리닉 센터장이 됐지만 서중대 로스쿨을 소란스럽게 만든 인물이 나타났는데 바로 박소영의 여동생이었다. 박소영의 동생은 박지영(박지원)은 교복 차림으로 오수재 교수가 우리 언니를 죽였다는 피켓 시위를 들고 죽은 언니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수재를 찾았다.

박지영은 수재와 식사를 하기 위해 진기(박창완)과 함께 나오는 모습을 보고 “당신이 우리 아버지를 죽였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수재는 박지영에게 “너희 엄마, 너희 아빠 다 너희 언니에게 짐이었어. 입만 벌리면 밥을 넣으주는 짐덩이. 잘 들어 박지원 너희 언니를 죽인 건 내가 아니라 너희 가족이야”라고 말했다. 

또 박지영은 수재에게 “당신이 우리 언니를 증거 가지고 있어. 내가 다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찬(황인엽)과 윤상(배인혁)은 박지영이 시위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수재가 살인자로 몰리는 박소영 사건이 어떻게 풀릴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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