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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왜 오수재인가’ 황인엽, 과거 서현진이 변호한 의붓남매 살인사건 범인?…서현진 “좋아해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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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황인엽이 과거 서현진이 변호했던 의붓남매 살인사건의 피의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공찬(황인엽)이 과거 수재(서현진)가 변호했던 '의붓남매 살인사건'의 피의자였지만 누명을 쓴 사실을 알게 됐다. 


 
sbs‘왜 오수재인가’방송캡처
sbs‘왜 오수재인가’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수재(서현진)는 고졸 출신 변호사로서 대표 변호사가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수재는 대표가 되자마자 맡은 사건으로 박소영 성폭행사건을 맡게 되고 소영을 찾아가서 성폭행을 한 안강훈(이태성) 국회의원을 위해 막말을 하게 됐다.

박소영은 수재의 막말에 충격을 받았고 수재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동시에 건물 옥상에서 투신을 하며 수재의 옆에서 사망을 하면서 수재의 대표자리는 취소가 됐다.

오늘 방송에서 수재(서현진)은 로스쿨의 교수가 되어서 공찬(황인엽)과 재회를 하고 공찬은 서준명 교수가 수재를 성추행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수재를 구해줬다. 서준명(김영필) 교수는 공찬의 뺨을 때렸지만 수재에게 사과하라고 종용했지만 서준명은 자리를 피했다. 

수재는 공찬에게 “넌 왜 나한테 사과하라고 안 하니? 내가 너 때렸었잖아?”라고 물었고 공찬은 “저는 괜찮았다. 그때 뭔가 힘들어보이셨고 ‘그래서 마음이 풀렸으면 됐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수재는 공찬에게 “내가 사과할게. 그리고 오늘 일은 말하지 말라. 그리고 다시는 내 일은 안 본 걸로 해”라고 말했다. 서준명 교수는 학생들과 노래방에 갔다가 나세련(남지현)을 성추행했고 이를 대자보로 고발했다.

 
sbs‘왜 오수재인가’방송캡처
sbs‘왜 오수재인가’방송캡처

하지만 증인이었던 나춘풍은 “서준명 교수가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했고 나세련은 춘풍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서준명 교수는 학생회실에서 나오는 나설세련과 마주치고 “너 왜 그런 말을 했니? 다시는 그런 실수는 하지마”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세련은 서준명에게 “사과는 교수님이 하셔야죠?”라고 소리쳤고 그때 공찬(황인엽)은 서준명에게 “당신 같은 사람은 여기 있으면 안돼”라고 말했다. 서준명은 공명을 때리며 “너 같이 천한 새끼가 뭘 안다고 그래?”라고 했고 서준명 교수의 장모와 아내가 수재에게 일을 맡아달라고 말했다. 

공찬(황인엽)은 준희(차청화)에게 나세련(남지현) 성추행사건의 도움을 요청하고 증인이었던 나춘풍(이진혁)을 설득했다. 공찬은 준희, 나춘풍, 윤상(배인혁)과 함께 원장인 진기(김창완)과 함께 하는 회의에 나타나서 “교수님 검사시절에 성매매하시다 걸린 적이 있던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준명은 발뺌을 했고 준희(차청화)는 증거 자료를 내밀고 나춘풍(이진혁)은 서준명 교수의 만행을 읽었다. 서준명은 나세련에게 “그래 너는 내가 좀 만졌다. 네가 꼬리치고 하지 않았냐?”라고 했고 공찬은 “방금 나세련 성추행했다고 자백하신 겁니다”라고 하며 핸드폰을 내밀었다.

학원장 진기(김창완)는 “서교수 제가 이사장님께는 사표를 냈다고 하겠습니다”라고 했고 서준명은 절망하게 됐다. 서준명의 아내는 수재에게 “너도 꼬리치고 추행당해서 나세련 같은애가 남 같지 않았니?”라고 하며 막말을 했다. 수재는 서준명의 아내에게 서준명이 바람을 피운 사진을 보여주면서 사이다 복수를 했다.

 
sbs‘왜 오수재인가’방송캡처
sbs‘왜 오수재인가’방송캡처

공찬(황인엽)의 과거가 나오게 됐는데 검찰은 과거 이름 김동구 공찬의 의붓 여동생이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김동구가 유력용의자로 몰렸고 언론에서는 그의 DNA가 사망한 정나정의 속옷에서 나왔고 둘은 의붓남매인 것으로 발표됐다.

수재는 자신이 변호한 김동구가 억울하게 징역형을 받게 됐자 동구의 손을 꼭 잡으며 "주변에서 헤매지 않으려면 능력을 갖춰야한다"라고 말했다. 의붓동생을 죽인 혐의로 징역형을 산 김동구가 출소된 후 1년 만에 진범이 잡히게 됐고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의붓 어머니는 동구에게 돌을 던지며 용서하지 않았다.  

또 공찬은 엘리베이터를 한께 탄 수재에게 "저 세련이 좋아해서 그런거 아니에요. 저 교수님 좋아해요"라고 말하며 손을 잡았다. 수재는 공찬이 손을 놓고 엘리베이터를 나가자 묘한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 둘의 달달한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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