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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자녀…나한일-유혜영 만남 위해 딸 나혜진이 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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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나한일과 유혜영의 딸 나혜진이 두 사람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우이혼2)'에 출연한 나한일과 유혜영은 유일한 자녀인 나혜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한일은 "혜진이가 갑자기 전화가 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아빠. 나 아빠 딸 맞아?'라고 했다. '응 맞다'라고 했더니 '그러면 내가 하자는대로 할 거야?', '그래 할게'라고 했다"라며 딸과의 통화 내용을 회상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화면 캡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화면 캡처
 
유혜영 역시 "딸이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찬성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산뜻하게, 새로운 출발. 새로운 계기를 만드는 것이 되지 않을까"라며 ;우이혼' 출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나한일과 유혜영의 딸 나혜진은 두 사람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그는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으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나혜진의 직업은 배우다. 그는 데뷔 이후 '무신' '빛나거나 미치거나' '공항가는 길' '롤러코스터' '시카고 타자기' '족구왕'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영화 '하로동선'에 참여했다.

올해 나이 68세인 탤런트 나한일은 유혜영과 드라마 '무풍지대'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나한일은 모델 활동을 하던 유혜영을 보고 한 눈에 반해 드라마 '무풍지대'에 직접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한일과 유혜영은 결혼 이후 슬하에 딸 나혜진을 자녀로 뒀으나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재결합했으나 두 번째 파경을 맞이했다.

최근 '우이혼2'에 출연하고 있는 나한일과 유혜영은 재결합을 두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이 은혼식을 약속하는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 등이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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