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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배우 故 강수연, 오늘(11일) 영결식…임권택-연상호-설경구-문소리 등 추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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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故 강수연의 영결식과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오전 10시 서울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영결식장에서는 배우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된다. 영결식이 끝나면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영결식은 배우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현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임권택 감독, 연상호 감독, 배우 문소리, 설경구가 추도사를 한다. 또한 동료 영화인들이 참여한 추도영상이 공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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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사를 맡는 임권택 감독은 영화 '씨받이'와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의 작품을 함께했다. 임 감독의 작품들은 강수연에게 리즈 시절을 선사하기도 했다.

연상호 감독은 강수연의 유작으로 남게된 넷플릭스 영화 '정이'의 연출자다. 또한 배우 설경구는 영화 '송어'에서 고인과 호흡을 맞췄고, 문소리는 생전 강수연과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호 장례위원장은 평소 강수연이 아버지처럼 따랐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배우 강수연의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는 유가족들의 의사를 감안해 내린 결정이다.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는 영결식은 장례위원장의 인사 및 추도사, 고인 소개 영상 및 해외 영화인 추도 영상 상영, 추도사, 추모 영상 상영, 네 번쨰 추도사, 유족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영결식이 종료되면 발인이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으로 알려졌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쓰러진 상태로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강수연은 지난 7일 오후 3시께 사망했다. 그는 뇌출혈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우 강수연은 어린 시절 데뷔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 최초 국제영화제 수상이라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외에도 강수연은 '여인천하' '연산군'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영화 '정이'를 통해 무려 9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었으나 사망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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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광주 2022-05-11 07:54:39
신승태가수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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