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의사 홍혜걸이 사망한 배우 강수연과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가 사과했다.
지난 8일 홍혜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홍혜걸의 굳은땅 #46 "강수연은 왜 숨졌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서 문제는 해당 제목에서 '강수연은 왜 숨졌나' 부분이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두고 부적절한 문구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
이에 홍혜걸은 영상의 제목을 '강수연 별세의 원인과 대책'이라고 수정하며 댓글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오늘 제가 올린 강수연씨 사망 원인에 대한 유튜브 영상에 약간의 비판이 있다"며 "'강수연은 왜 숨졌나'란 제목이 문제였던 것 같다. 팬들에겐 다소 무례하게 보일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을 상대하는 미디어 종사자들은 예민하게 정서를 살펴야했는데 제가 부족했다"며 "'강수연 별세의 원인과 대책'으로 바꿔 올리기로 했다. 이 자리를 빌어 마음 상한 분들에게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홍혜걸은 "뉴스에 따르면 고인이 두통을 호소했고 가족들이 병원에 가서 진료받는 것을 권했다고 한다. 그런데 고인은 참겠다며 조금 지체를 했다더라"며 "뇌동맥류가 갑자기 터질 때도 있지만 초기에는 서서히 소량씩 피가 샌다. 선행출혈이라고 하는데 이때 병원에 빨리 갔더라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을 거다. 그때 병원에 가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지난 8일 홍혜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홍혜걸의 굳은땅 #46 "강수연은 왜 숨졌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홍혜걸은 영상의 제목을 '강수연 별세의 원인과 대책'이라고 수정하며 댓글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오늘 제가 올린 강수연씨 사망 원인에 대한 유튜브 영상에 약간의 비판이 있다"며 "'강수연은 왜 숨졌나'란 제목이 문제였던 것 같다. 팬들에겐 다소 무례하게 보일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을 상대하는 미디어 종사자들은 예민하게 정서를 살펴야했는데 제가 부족했다"며 "'강수연 별세의 원인과 대책'으로 바꿔 올리기로 했다. 이 자리를 빌어 마음 상한 분들에게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5/09 09: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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