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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공주 맛집, 한우곰탕-칼국수-장어구이 外 “정시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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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충청남도 공주시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29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물올랐다! 충남 공주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정시아와 함께 충남 공주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정시아는 공주의 숨은 진미에 흠뻑 빠지며 먹방을 펼쳤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공주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시내에서 차로 굽이굽이 30분 거리에 위치한 곰탕 맛집은 예약제 곰탕집이다. 곰탕을 하루에 겨우 20그릇만 한정판매하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맛을 보지 못하고 돌아갈 수도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메뉴는 한우곰탕과 한우수육 등이 준비돼 있다.

덩그러니 자리한 식당 안에선 창밖으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편안한 정원 풍광이 펼쳐진다. 기본 찬은 깍두기와 배추겉절이다. 한우곰탕의 뽀얀 국물을 맛 본 허영만 작가를 고개를 끄덕이더니 뚝배기째 마시며 “이야, 국물이 어떻게 된 일인지 점점 더 고소해”라며 연신 감탄했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의 물 맑은 계곡을 끼고 위치한 산채나물백반 맛집은 심마니 밥상을 만날 수 있는 식당이다. 김명임(59) 사장은 식당 운영은 부업이고 심마니를 본업으로 삼고 있는 인물로, 식당을 찾은 두 사람에게 산삼주를 각각 한 병씩 선물했다. 정시아는 시아버지 백윤식에게 전할 생각으로 더욱 기뻐했다.

산채비빔밥, 된장찌개, 낙지볶음, 삼계탕, 자연산버섯전골, 버섯찌개, 더덕구이, 더덕무침, 도토리묵무침, 해물파전, 육전, 감자전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데, 허 작가와 정시아는 그 중에서도 더덕구이정식(산채나물백반)을 선택했다. 더덕구이에는 강원도 인제산 더덕을 사용하고, 대추고추장 등이 맛의 비법이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공주 월송동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은 매일 같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인기 칼국숫집이다.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먹는 맛집으로, 메뉴는 칼국수와 수육으로 단출하다. 냄비째 끓여 먹는 전골식 칼국수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는 것이, 수육은 마치 족발과 수육 사이의 것 같은 쫄깃함이 특징이다.

단골 고객 이희창(25) 씨는 “보통 칼국수 먹으러 가면 양념 없이 담배하다. 여기는 그 부족함이 양념으로 보완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뭉근하게 끓인 육수에 갓 만든 생면을 투하한다. 배추, 무, 양파, 대파, 풋고추, 당근 등으로 채수를 우려서 국물 맛을 내 깔끔하고 시원하고 담백하다고 한다.

반포면에 위치한 장어구이 맛집은 금강의 맛을 만날 수 있는 장어집이다. 해당 식당은 현지인 맛집으로도 알려진 곳이며, 노포의 정성에 손맛까지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시아는 어머니가 20년째 장어 식당을 운영하고 있음을 밝히며, 사실 장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장어구이와 참게탕을 주문했다. 기본 찬은 겉절이, 오가피순무침, 방풍나물무침 등으로 단출하다. 장어구이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함께 나오는데, 소금구이를 먼저 먹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장어소금구이의 맛을 본 정시아는 “식감이 정말 좋다. 탱글탱글하다”고 칭찬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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