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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울·경기 청계산 맛집, 뼈등심구이-숨두부-복칼국수-시래기밥상 外 “송옥숙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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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서울·경기 청계산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8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맛의 정상! 서울·경기 청계산 고수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송옥숙과 함께 서울·경기 청계산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송옥숙은 맛의 은둔 고수들을 만나 매혹됐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청계산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청계산 윈터골 등산로 입구 인근에 위치한 숨두부 맛집은 고품격 두부를 내놓는 두부요리 전문점이다. 전통 두붓집보다는 산장 카페 분위기여서 더욱 색다르다. 시그니처 메뉴는 숨두부로 콩 고유의 좋은 성분 그대로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두부라고 한다.

숨두부는 두부가 콩물에 잠겨 나오는데, 이에 대해 허영만 작가가 묻자 박영진(54) 사장은 “두부하고 콩물을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라고 답했다. 그 맛을 본 송옥숙은 “두부치고는 상당히 부드럽다. 고소하고”라고 말했다. 송옥숙은 또 콩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색깔도 독특한 콩탕의 맛에도 빠졌다.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에 위치한 고등어시래기묵은지조림 맛집은 맛을 보장하는 택시기사 맛집이자 직장인 점심 단골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박정란(50) 사장은 “저희는 시래기 전문점”이라며 “저희 집 1등이 고등어시래기묵은지조림”이라고 추천했다. 두 사람은 고등어시래기묵은지조림이 포함된 시래기 한 상을 주문했다.

시래기 밥상은 당근 정과를 비롯한 기본 반찬에 시래기떡갈비, 시래깃국, 시래기호박밥 등으로 알찬 구성을 이룬다. 시래기를 24시간 불린 다음 24시간 삶아 쓰는 시래깃국을 맛 본 송옥숙은 “무지하게 부드럽다”고 칭찬했다. 이후 나온 메인 요리인 고등어시래기묵은지조림을 먹어 본 두 사람은 연신 감탄을 이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복칼국수 맛집은 복 요리의 은둔 고수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복찹쌀칼국수, 얼큰복칼국수 참복지리, 복튀김, 복껍질튀김, 매콤복불고기 등을 판매하는데, 강희련(51) 사장은 복칼국수·복튀김·복껍질무침 세트를 추천했다. 기본 찬은 피꼬막, 명태껍질조림 등이다.

복튀김을 맛 본 송옥숙은 “다른 생선튀김은 살이흐물흐물해지는 거에 비해서 복어는 식감이 마지막까지 탱탱하다”고 표현했다. 복껍질무침을 먹어 본 허 작가는 “복껍질무침만 있어도 소주 3병은 마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복칼국수에는 복어조리기능장인 김명식(59) 사장의 연구 끝에 탄생한 면발이 들어간다.

성남 서현동에 위치한 뼈등심구이 맛집은 무려 다섯 가지 맛의 돼지고기를 만날 수 있는 고깃집이다. 뼈등심구이는 돼지 한 마리에서 단 6대의 소량만 나오는 특수부위로 이한규(46) 사장이 그 5가지 부위를 맛볼 수 있도록 직접 정형을 한다. 뼈등심구이의 비주얼은 식객 허영만 작가마저도 설레게 했다.

뼈등심구이는 가브리살, 오겹살, 등심, 등갈비, 돼지껍질로 나눠진다. 등심은 지방이 적어 담백한 것이 특징이며, 가브리살(등겹살)은 두툼한 등 쪽 지방이 붙어 있어 연하고 부드럽다. 돼지껍질은 등쪽의 것으로 더욱 두꺼워 씹는 맛이 다르며, 등갈비는 뜯는 맛이 특별하다. 청국장찌개도 별미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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