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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인물관계도…원작-촬영지에도 쏠리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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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이 첫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27일 오후 첫방송되는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이에 '살인자의 쇼핑목록' 속 등장인물들의 얽히고 섥힌 관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광수가 맡은 안대성은 마트캐셔이자 아희의 남자친구다. 훤칠한 키에 천재성을 겸비했지만 어딘가 살짝 엉성한 인물. 어느날 동네에서 벌어지는 엽기적인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알 수 없는 범인을 추적하게 된다. 

김설현이 맡은 도아희는 나우파출소 순경이자 대성의 20년지기 여자친구다. 대성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지만 자신을 보내주려는 그가 답답해 죽을 지경이다.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인물관계도
진희경이 맡은 한명숙은 MS마트 사장이다. 20년 전 그날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한가지가 있는 인물.

신성우가 맡은 안영춘은 동네 장터에서 청과 트럭 운영하고 있다. 마트를 운영하는 아내 덕분에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살아왔다.

이외에도 김미화(공산 역), 오혜원(야채 역), 이교엽(정육 역), 박지빈(생선 역), 조아람(알바 역), 문희경(양순 역), 류연석(서천규 역), 안세빈(서율), 이윤희(김두현 역) 등이 출연해 극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킬힐' 후속이다. 원작은 웹툰이 아닌 강지영 작가의 동명의 소설이다. 또한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영되며 넷플릭스에서는 시청이 불가하다. 총 8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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