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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기사에 떠"…이윤석이 반한 '복면가왕' 누렁이 정체=정홍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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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복면가왕' 누렁이이 정체가 정홍일로 추측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352회에서는 2라운드에서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3라운드에서 국카스텐 하현우의 '돌덩이'를 부른 누렁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무대를 본 이윤석은 누렁이에 대해 "이분은 제가 아는 그분인 것 같다. 제가 이분의 목소리를 모를 수가 없는 게 제가 태어나서 안 해본 짓을 이분 때문에 많이 해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단 연예인 활동하다가 가수 팬클럽에 가입을 해본 게 처음이고 경연 프로그램을 보면서 문자 투표를 해본 게 처음이다. 출근하면서 기자분들이 사진을 찍는데 '이분 복면가왕 나와주세요' 해서 이분 이름이 기사에 떴다. 천둥호랑이 님같은 벼락같은 보컬을 보여주는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누렁이는 공기반을 13대 8, 1%의 영감을 14대 7, 작은아씨들을 17대 4로 이기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네티즌들은 "가왕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누렁이님 최고예요", "누렁이 장기집권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누렁이의 정체를 JTBC '싱어게인' 준우승자 정홍일로 추측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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