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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 헤맸다"…'싱어게인' 정홍일,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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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싱어게인' 정홍일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지난 10일 정홍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백나무의 절규"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정홍일 인스타그램
정홍일 인스타그램
이어 "사경을 헤매었습니다. 태어나 이렇게 아프고 힘든 적은 없었습니다. 저 때문에 같이 고생한 아내에게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모두 한 번쯤은 걸린다 하지만 너무 강했습니다"라며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틀 뒤인 12일 정홍일은 "10일 만에 짧은 외출이었지만 보내는 마음이 참 편하지 않았다. 응원의 댓글 남겨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우리 모두 점점 좋아지자!"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정홍일은 MBC '복면가왕'의 누렁이로 추측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351회에서는 조장혁의 '그대 떠나가도'로 1라운드 대결을 펼친 누룽지와 누렁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티즌들이 정홍일의 정체를 누렁이로 추측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새 가왕 가능성은 낮아진 상황이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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