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PD수첩’에서 물박사와 코로나 백신카드를 재조명한다.
12일 방송된 ‘PD수첩’에서 ‘물박사’ 김현원 교수와 백신 카드를 재조명한다. 지난해 7월 광주 안디옥 교회에서는 신도들에게 아주 특별한 문자를 전송한다. 문자는 ‘코로나19 예방카드를 만든 김현원 교수가 직접 와 특강을 한다는 내용. 김현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현원 교수는 특별한 물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때문에 ’물박사‘로 잘 알려진 사람이다. 김현원 교수는 “제가 코로나19를 에방할 수 있는 카드를 만들었다”고 말했고 광주 안디옥 교회는 해당 카드를 교인들에게 나눠준다.
김현원 교수는 “그 카드는 코로나를 치료하는 그런 물질들의 파동들을 디지털화해서 컴퓨터에 저장한 다음 평면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교인들은 “저는 카드 덕분인지 한 번도 코로나에 안 걸렸다”, “기술이 좋아서 그렇다. 파장이 나오는 카드다”라고 믿었다.
김교수의 ’코로나 백신카드‘가 문제가 된 것은 2월,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였다. 50만명이 넘는 교인이 등록한 대형 교회에서는 “이 카드를 지니고 있으면 절대 코로나가 안 걸린다. 전 교인에게 나눠드리고 우리가 한 달동안 체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소위 말하는 2인자들이 들어가서 지금 무슨 일이냐고 따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연대 교수님이라서 저는 소개를 받은 거다. 그 분이 성도들에게 하면 좋겠다고 해서 소개를 한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김현원 교수는 코로나 백신카드를 나눠주며 '임상시험'을 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회의 비리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샅샅이 파헤치는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22시 30분 MBC에서 방영된다.
김현원 교수는 “그 카드는 코로나를 치료하는 그런 물질들의 파동들을 디지털화해서 컴퓨터에 저장한 다음 평면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교인들은 “저는 카드 덕분인지 한 번도 코로나에 안 걸렸다”, “기술이 좋아서 그렇다. 파장이 나오는 카드다”라고 믿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4/12 22: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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