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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엄마가 하는 짓…" BJ 철구, 딸 연지와 대화 중 외질혜 간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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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BJ 철구가 아내 겸 동료 BJ 외질혜(본명 전지혜)를 언급했다.

최근 철구는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부스로 들어온 딸 연지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연지는 철구에게 "아빠는 사람이야, 동물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철구는 "아빠 짐승이야. 왜?"라고 답했고, 연지는 "어떤 짐승이야?"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철구는 "가축이라고 아세요? 아빠는 가축 중에서도 개, 강아지다"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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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지는 "아빠는 개가 아니라 개코원숭이다"라고 정정했고, 철구는 "그럼 연지는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연지는 "몰라"라고 답했고, 철구는 "릴라야? 고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철구의 말을 들은 연지는 곧장 손으로 철구의 턱을 쳤고, 철구는 아픈 척을 하며 "연지야, 왜 자꾸 폭력을 쓰는 거냐. 그런 건 네 엄마가 하는 짓이다. 이런 거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어 철구는 "사람을 때리고 폭력하고 가격하는 것은 진짜 나쁜 X들이나 하는 거다. 아빠가 연지 때린 적이 있냐"며 "사람을 때리고 친구를 패고 집단 구타를 하는 것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해 5월 합의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철구는 외질혜가 다른 BJ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고, 외질혜는 철구가 상습적으로 도박과 성매매를 일삼았다고 맞섰다.

결국 두 사람은 3개월간의 이혼 숙려 기간을 거치고 재산 분할 및 서류 정리를 진행했다. 결혼 7년 만에 최종 협의 이혼에 성공한 두 사람에게는 딸 연지가 있다. 

연지에 대한 양육권은 철구가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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