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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 신중할 것"…'경기도지사 출마' 강용석, 국민의 힘 복당 승인에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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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국민의 힘 서울시당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을 승인한 가운데, 강용석이 심경을 전했다.

6일 강용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다 깨보니 기쁜 소식이 언론에 떴다. 12년 만에 서울시당에서 복당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강용석은 "서울시당 박성중 위원장님과 서울시당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당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각별히 언행에 신중하고 품행에 방정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강용석 / 뉴시스
강용석 / 뉴시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 소속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당원과 국민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이 모여 정권교체를 이뤘지만, 춘래불사춘"이라며 "민주당이 180석을 장악하고 있는 국회, 95프로 이상의 지방 의석을 민주당이 독점한 경기도와 서울시 의회를 보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너무 멀다"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경기도가 관건이다. 6. 1 지방선거의 승패는 경기도가 결정한다"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일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육ㄴ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힘의 지방선거 압승을 이끌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용석은 지난 4일 "지난 4년간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은 사라졌고, 도민들이 갚을 빚만 남았다"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강용석은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가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당에서 제명된 바 있어 재입당을 위해서는 최고위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날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전날 강 변호사의 복당 신청을 허용했다. 강용석의 복당 신청은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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