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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강용석, 경기도지사 출마?…"소신 끝까지 밀어붙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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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자 변호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의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가세연 측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4일 경인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강 변호사는 통화를 통해 "국민의힘 내부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출마에 대해 yes냐 no냐를 묻는다면 yes쪽에 가깝다"며 긍정적으로 출마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해당 보도가 나간 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드디어 언론사 보도가 나왔다. 사실 제가 오래전부터 강용석 소장님의 경기도지사 출마를 건의했다"며 운을 뗐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김 대표는 "여러 가지 면에서 명분이 있다. 악질 이재명에게 빼앗인 경기도를 되찾을 수 있는 인물은 강용석이 유일하다. 다른 어떤 누구로도 대체될 수 없다. 오로지 강용석만이 악질 이재명에게 빼앗긴 경기도를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강용석 소장님과 무려 4년을 함께 했다. 매일 아침, 매일 낮, 매일 저녁을 함께하며 어쩌면 부부 그 이상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 수많은 쓰레기들의 이간질과 음해 공격들이 있었지만, 강용석 소장님은 흔들리지 않았다. 소신을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인물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 변호사는 2008년 마포구 을에 공천을 받아 한나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하지만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파문으로 출당 조치 됐다.

이후 2016년 복당을 추진했으나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에서 만장일치로 불허됐으며, 2018년 유튜브에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을 개설했고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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