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결말을 암시하는 듯한 스태프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스물다섯 스물하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웬만하면 이런 글 안 올리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다들 화를 조금 푸셨으면 좋겠어서 조심스럽게 글 올린다"는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에 참여했던 스태프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좋은 촬영 현장이기도 했고, 작품 자체에 애정을 가지게 되어 이제는 팬으로서 재미있게 드라마 보고 있는데, 14화 이후로 반응이 너무 격해져서 저도 당황은 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글쓴이는 "일단 이후 대본이 슬프다는 건 개인의 소감이지 시청하시는 분들마다 느끼는 게 다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보기엔 충분히 납득할만하고 의미 있는 15부, 16부라고 생각한다. 물론 보시는 분들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다년간 드라마 제작하면서도 손에 꼽는, 잘 만든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스케줄이 밀리게 되면서 한 겨울에 여름씬들을 찍는 상황이 많아 배우분들이 반팔에 고생 많았고, 수도권 쪽은 촬영 로케이션 섭외가 안되어 전주, 강릉, 부산같이 이동만 5시간씩 걸리는 곳들에서 많이 찍는 바람에 스텝분들은 항상 쉬는 날이 이동하는 날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글쓴이는 "저도 고생할 땐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여 잘 이겨냈고, 지금은 보람 느끼며 팬질하고 있다"며 "이런 글 올리면 오히려 욕을 먹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용기 내서 글 올려본다. 그래도 다들 지금까지라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글쓴이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촬영 일지가 담긴 문서를 공개하며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 14회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분)이 나희도(김태리 분)의 남편이 아니라는 게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자아냈다.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긴 가운데,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15회는 내달 2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9일 '스물다섯 스물하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웬만하면 이런 글 안 올리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다들 화를 조금 푸셨으면 좋겠어서 조심스럽게 글 올린다"는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에 참여했던 스태프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좋은 촬영 현장이기도 했고, 작품 자체에 애정을 가지게 되어 이제는 팬으로서 재미있게 드라마 보고 있는데, 14화 이후로 반응이 너무 격해져서 저도 당황은 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글쓴이는 "일단 이후 대본이 슬프다는 건 개인의 소감이지 시청하시는 분들마다 느끼는 게 다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보기엔 충분히 납득할만하고 의미 있는 15부, 16부라고 생각한다. 물론 보시는 분들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다년간 드라마 제작하면서도 손에 꼽는, 잘 만든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스케줄이 밀리게 되면서 한 겨울에 여름씬들을 찍는 상황이 많아 배우분들이 반팔에 고생 많았고, 수도권 쪽은 촬영 로케이션 섭외가 안되어 전주, 강릉, 부산같이 이동만 5시간씩 걸리는 곳들에서 많이 찍는 바람에 스텝분들은 항상 쉬는 날이 이동하는 날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글쓴이는 "저도 고생할 땐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여 잘 이겨냈고, 지금은 보람 느끼며 팬질하고 있다"며 "이런 글 올리면 오히려 욕을 먹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용기 내서 글 올려본다. 그래도 다들 지금까지라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글쓴이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촬영 일지가 담긴 문서를 공개하며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 14회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분)이 나희도(김태리 분)의 남편이 아니라는 게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3/29 13: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