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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오랜만에 인사드려요"…홍진영, 논문 표절 논란 후 1년 만에 SNS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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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 후 약 1년 만에 인스타그램에 복귀했다.

25일 오후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4월 6일에 발매되는 제 신곡 #VIVALAVIDA 첫 번째 티저입니다. 어렵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신곡 'VIVALAVIDA'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홍진영 인스타그램
홍진영 인스타그램
앞서 홍진영은 지난 2020년 12월 논문 표절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2월, 4월 두 차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렸으나 해당 게시글을 끝으로 SNS 활동도 중단했다.

당시 조선대학교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결론했고, 홍진영의 조선대학교 석·박사 학위는 취소됐다.

지난 21일 홍진영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홍진영 씨는 4월 신곡 발표와 함께 복귀 활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어 "2020년 11월부터 일체의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기간을 가져온 홍진영 씨는 무대에 다시 서는 날을 갈망해 온 끝에 신곡 녹음 작업을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공인으로서 대중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린 자신의 과오와 불찰에 대해 속죄를 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복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자숙과 반성의 기간을 갖는 동안 소속사와 홍진영 씨는 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중가수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했으며,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수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라며 "이제 홍진영 씨는 복귀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가수로 변모하는 첫걸음을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분에 넘치는 인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영은 오는 4월 6일 신곡 'VIVALAVIDA'를 발매하고 연예계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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