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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주간이슈] 구준엽-붐-한소희-김재중-몬스타엑스 민혁, ★들의 금주 HO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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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에 크고 작은 소식들이 이어졌다. 금주의 화제로는 깜짝 결혼 발표한 스타, 대통령 선거 속 불거진 논란, 한소희 모친 채무 의혹에 밝힌 입장, 이근 우크라이나 출국 등 여러소식을 돌아봤다.

1. 깜짝 결혼 발표한 구준엽♥서희원-김태현♥미자-붐-이성배
 
구준엽-쉬시위안 인스타그램
구준엽-쉬시위안 인스타그램

구준엽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 보았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 =될 수 있었다"라며 서희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998년 만나 약 1년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혼 사유(이유)는 전남편 왕소비의 대만 비하 발언과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자 문제, 바람, 외도 루머도 나오고 있다.

결혼 발표 이후 9일 구준엽은 타오위안공항을 통해 대만에 입국했으며, 현재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그는 자가격리가 끝난 뒤 대만에 약 2개월간 머무르며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김태현-장윤희/SM C&C, 시크엔터테인먼트
김태현-장윤희/SM C&C, 시크엔터테인먼트

이와 함께 최근 개그우먼 미자와 개그맨 김태현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시집을 가게 됐다"라며 "처음으로 결혼 생각이 들었다. 보자마자 '이 사람 말고는 결혼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서울의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한 채 결혼식을 치른다.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방송인 붐도 유부남이 된다. 지난 10일 붐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방송인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붐의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양가 부모님 및 지인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며,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며, 1982년생인 붐보다 7세 연하로 알려졌다.
 

박군-한영 / 토탈셋, 생각엔터테인먼트<br>
박군-한영 / 토탈셋, 생각엔터테인먼트<br>

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도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7일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는 사실 결혼 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됐고, 이제 가족이 돼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한다"라고 결혼을 알렸다.

박군 역시 SNS를 통해 "짧은 연예인 생활 동안 정말 많은 사랑과 기회가 주어져 앞만 보고 달렸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 가지 안 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다.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다. 앞으로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8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MBC 이성배 아나운서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재혼을 앞두고 있다. 1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성배 아나운서는 오는 4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외국계 회사에서 세일즈 마케팅 직원으로 재직 중이며, 이성배 아나운서보다 4살 연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방송인 탁예은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었으나,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9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 대통령 선거 속 불거진 논란과 이슈
 

케이윌 인스타그램
케이윌 인스타그램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선거와 관련된 이슈들이 쏟아졌다.

지난 4일 가수 케이윌은 사전투표 기표소에서 촬영한 투표용지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했다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2에 따르면 기표소 내 투표지 촬영은 금지됐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후 케이윌은 게시물을 즉각 삭제하고 "저의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돼,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안겨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다음 날인 5일 가수 김재중 역시 기표소 내 투표용지를 촬영해 올려 논란이 일었다. 그는 투표용지를 촬영한 사진을 빠르게 삭제한 뒤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하루 만에 되풀이된 선거법 위반 논란에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두 사람에게는 지적이 이어졌다.
 

하니 인스타그램
하니 인스타그램

또한 투표가 끝난 뒤 억지 '정치색'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9일 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 어렵던 이번"이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의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하니가 '이번'이라는 단어를 따로 썼다는 것에 주목하며 특정 후보를 지지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들은 '이번'이라는 문구가 기호 2번인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고 해석했다. 논란이 일자 하니는 '이번' 뒤에 '투표'라는 문구를 덧붙여 수정했고, 끝내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자 결국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 민혁은 팬카페에 '빨간 하트'를 썼다가 오해를 받았고, SF9 다원은 프라이빗 메신저 플랫폼 아이디를 '2상혁'으로 바꿔 '2번남'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오해가 불거지자 민혁은 팬카페를 통해 불쾌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쓸데없는 데 의미 부여하지 말라. 시간 낭비다"라며 "아이돌이라 정치 얘기 안 한다고 몇 번 얘기했는데, 저랑 묶지 말라. 아무 생각 없고, 소신 있더라도 절대 밖으로 말 안 한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3. 한소희 모친 채무 의혹에 밝힌 입장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 인스타그램

배우 한소희의 엄마가 수천만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한소희 측이 "책임질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9일 한소희 측은 "한소희 모친의 사기 혐의는 한소희와 무관하게 진행된 일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았다"라며 "관련 채무를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다"라고 알렸다. 

이어 한소희 측은 "딸의 이름을 돈을 빌리는데 이용하고, 그 딸이 유명 연예인임을 악용하여 돈을 받아내려고 하는 일련의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라며 "어머니 신 씨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 신 씨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 해당 통장을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다시 한번 추가 설명을 드리는 건, 추후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입장을 밝힌 이유를 털어놨다.

또한 한소희 측은 "엄마와 딸이라는 천륜을 끊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며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그럼에도 불구, 강경한 대응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소희의 어머니는 지난 2018년부터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A 씨에게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며 8,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20년에도 어머니로 인한 빚투 논란이 터지기도 했다.

4. 이근 우크라이나 의용군 출국
 

이근 인스타그램
이근 인스타그램

'가짜사나이'로 유명세를 얻은 유튜버 이근 전 대위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출국했다.

지난 6일 이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 따라서, 2월 28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서 그 기사를 게시하고 ‘WE WILL SUPPORT UKRAINE’이라는 힌트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48시간 이내 계획 수립,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하여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을 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행 금지 국가를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천만원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협박을 받았다"라며 "하지만 처벌받는다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이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근 전 대위 인스타그램
이근 전 대위 인스타그램

또한 이근 전 대위는 "얼마 전에 출국했으니, 이제 이렇게 발표를 한다. 저의 팀원들은 제가 직접 선발했으며, 제가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제가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 받겠다"고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소식을 알렸다.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고조된 지난달 14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지난 8일 우크라이나에 국제 의용군으로 참여하겠다면서 사전 허가 없이 출국한 이근에 대한 처벌 수위를 최종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근에게 여권법에 따른 행정 제재를 가하고 형사 고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형사 고발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이 발발했다.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국내 연예인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나서고 있다. 배우 이영애, 나르샤, 양동근 등은 기부를 했고, 송승헌과 차인표·신애라 등은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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