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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학폭 의혹' (여자)아이들 탈퇴 수진, 큐브 전속계약 해지…"경찰 수사 결과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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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서수진)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지난 5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 서수진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큐브 측은 "지난해 2월 제기된 논란에 대해 당사와 서수진은 경찰 수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리려 긴 시간 노력하였으나 불송치(혐의없음)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경찰 수사 결과를 존중하는 바이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수진은 배우 서신애를 비롯한 학교폭력 가해 논란 6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다.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지난해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강남경찰서를 통해 최초 게시자를 포함한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들 및 악플러들에 대하여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최종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어 "현재까지 당사가 파악한 허위 사실이 확인된 사안들과 관련 증거들을 모두 제출하고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라며 "또한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후에도 관련 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목적의 인신공격성 악플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지난 2018년 5월 (여자)아이들로 데뷔한 수진은 지난해 8월 팀에서 탈퇴한 뒤 5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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