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부트] 홍기준, 음주운전 물의 후 2년 만에 '카지노'로 복귀?…"검토 중인 작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배우 홍기준이 드라마 '카지노'를 통해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7일 뉴스1은 배우 홍기준이 드라마 '카지노'를 통해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고 전했고, 이에 홍기준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홍기준이 검토 중인 드라마 '카지노'는 배우 최민식이 26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로 눈길을 모았던 작품으로,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카지노'는 카지노 왕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물로, 지난 1월 디즈니 플러스(디즈니+)가 발표한 공식 라인업에 포함되기도 했다.
 
홍기준 / 사람엔터테인먼트
홍기준 / 사람엔터테인먼트

앞서 홍기준은 지난 2020년 3월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둔 채 운전석에서 잠을 자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홍기준은 경찰에게 "종로에서 술을 마셨다"라고 진술했으며, 음주 운전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드러났다.

이후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홍기준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고, 이로 인해 홍기준은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일부 분량이 편집된 바 있다.

홍기준은 대중의 거센 질타를 받으며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유체이탈자'와 지난 1월 개봉한 '경관의 피' 등으로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으나 이는 음주운전 물의를 빚기 전 촬영을 마쳤던 작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기준은 지난 2004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단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이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신과함께-인과 연', '범죄도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는 2020년 종영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장진우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기준이 '카지노'를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