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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리와 아미르의 복 많은 새해 만들기 프로젝트…“할머니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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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리와 아마르가 오랜만에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마르는 한국의 핫플레이스라며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아리를 데리고 갔고, 거기는 바로 SNS에서 유명한 한국의 포장마차였다. 안주와 술이 매우 저렴한 곳으로 가성비 갑 포장마차로 무척이나 유명한 곳이었다. 아마르는 “몽골은 이제 새해가 되면 우유로 만든 하얀 차를 마셔요. 새해가 되면 깨끗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맞이하는 거예요. 한국에서도 비슷한 걸 찾아보니까 막걸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리랑 같이 막걸리를 먹자고 생각한 거죠.”라고 이야기했다.
 
MBC E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MBC E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아리는 몽골에서 먹는 수태차를 마셔 본 적이 있었다. 아리는 소금이 살짝 들어간 수태차가 오묘한 맛이 난다며, 아플 때 가끔 생각나는 맛이라고 묘사했다. 아리와 아마르는 무엇을 먹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순두부, 갊은 계란, 돼지 껍질 그리고 막걸리를 주문했다. 즉석에서 따라주는 막걸리 한 잔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따듯한 육수에 담겨 있는 순두부를 한 입 맛본 아리는 “우와, 너무 맛있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돼지 껍질 또한 매콤한 양념에 적셔져 있어 겨울에 먹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길거리에서 먹는 막걸리와 돼지 껍질의 맛에 푹 빠진 아리와 아마르는 계속 먹다가 아누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누팜 형과 최근 이야기를 나눈 적 있냐는 아마르의 질문에 아리는 “어, 지금 많이 바쁘대.”라고 이야기했다. 아마르는 “바빠서 좋겠다! 우리는 여기서 돼지 껍질에 막걸리 먹고 있고, 그 형은 바쁘고.”라고 말하며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아리는 “아니지, 아누팜도 이런 걸 좋아하는데 못 먹으니까 아쉬운 거야! 우리가 좋은 거야!”라고 생각을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BC E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MBC E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아리와 아마르는 막걸리를 먹고 난 후에 역술가에게 찾아가 사주를 보기 시작한다. 아리는 “재주가 많은 사람이라 연예인이 될 것이다. 40세에 정점을 찍을 것이고 배우자를 못 찾을 수도 있다. 그리고 부동산을 사라.”라는 결과를 받게 된다. MC들은 “좋은 것만 듣고 나쁜 건 듣지 마세요.”라고 이야기하며 웃었다. 

역술가는 아마르에 대해서 “언변이 대단한 분이시네요. 언변으로 먹고 살아야 해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사주에 태양이 있어서 나무를 비춰준다는 겁니다. 서른하나를 넘으면 많은 것들이 풀리기 시작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아마르도 결혼에 관련한 것이 문제였다. 결혼을 아주 늦게 해야 서른하나 이후에 일이 잘 풀린다는 역술가의 말에 아마르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아마르의 사주에는 금이 없어서 지금부터라도 쇠붙이를 좀 달고 다니라는 소리도 들었다.
 
MBC E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MBC E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마지막으로 아리와 아마르는 복조리를 만들기 위해 마을 회관을 찾았다. 마을 회관 안에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앉아 복조리를 만들고 있었다. 그들은 직접 대나무를 베는 것부터 시작했다. 자른 대나무를 들고 돌아간 아리와 아마르는 할머니들과 함께 단란하게 앉아 복조리 제조법을 배웠다. 아리는 “할머니 너무 스윗하셨어요.”라며 웃었다. 

MBC E1 예능 프로그램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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