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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브레이브엔터, 김사무엘과 전속계약 분쟁 종료…“원만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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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가수 김사무엘의 전속계약 분쟁이 종료됐다.

13일 오후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월 김사무엘과의 전속계약 1심 소송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항소의 뜻을 밝힌 바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브레이브 측은 "이후 김사무엘 측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 상호간의 오해를 종식 시키고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당사와 김사무엘은 서로의 행보를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사무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사무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따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김사무엘의 전속계약 관련 법적 분쟁이 마무리 된다.

지난 2019년 김사무엘은 소속사 브레이브 측의 정산 문제, 대표 용감한 형제의 개인 사업에 이용당한 부분을 지적하며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법원에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김사무엘 측은 용감한형제를 사문서 위조, 공금횡령 등의 혐으로 고소했다.

이후 브레이브 측은 김사무엘이 허위 주장을 하고 있고, 그가 정당한 이유 없이 활동을 거부해 손해를 봤다며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용감한형제의 사문서 위조, 사기 횡령 등에 대한 혐의에 대해 경찰은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다만, 지난 11월 진행된 재판에서 법원은 김사무엘의 전속게약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해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재판부는 "원고와 피고 사이에 2014년 6월 9일 체결한 전속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판단했다.

가수 김사무엘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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