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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밤이 되어줄게’ 이준영이 싫은 이유를 열 가지 적은 정인선…“이렇게 싫어하는 줄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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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는 인윤주(정인선)가 윤태인(이준영)이 싫은 이유를 열 가지 적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태인이 인윤주에게 고백했고, 인윤주는 그것을 거절하기 위해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윤태인은 본인을 싫어하는 인윤주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이 싫은 이유 열 가지만을 대 보라고 그녀에게 말한다. 인윤주는 방에 틀어박혀 그가 싫은 이유 열 가지를 쓰기 시작한다.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캡처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캡처

그가 막 숙소에 들어왔을 때 윤태인은 인윤주에게 심한 말을 퍼부었었기에 인윤주는 그가 막말을 해서 싫다고 쓴다. 이후로도 별 갖가지 핑계를 전부 다 대며 인윤주는 윤태인을 거부했고, 윤태인은 열 가지 이유를 쓴 것을 보고서 “나를 이렇게 싫어하는 줄은 몰랐네요.”라고 말하며 충격 받은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후 인윤주는 김유찬(윤지성)과 함께 떡볶이를 먹게 된다. 김유찬은 인윤주와 함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가 어릴 적 아역 배우였단 사실을 상기한 인윤주는 그에게 “연기는 더 안 하세요? 연기 다시 해도 되겠던데.”라며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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