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종합] '박한별 남편' 유인석, 특수폭행교사 혐의 집행유예 선고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버닝선 사태 핵심 인물로 꼽힌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특수폭행교사 혐의 1심 선고에서 재판부가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2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4단독은 심리로 유인석 등 6명의 특수폭행교사 혐의 선고기일이 열였다. 

이날 재판부는 유인석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 2015년 12월 30일 승리가 서울 강남의 한 포차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손님과 시비가 붙은 사실을 단체채팅방에 알렸다. 

이에 유인석은 폭력조직원을 불러 피해자들을 뒷골목으로 불러 욕설을 하고 휴대폰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구형한 바 있다. 

또한 유인석은 '버닝썬' 관련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1년 8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지난 2월 항소심을 포기하며 형이 확정됐다. 당시 함께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군 법원 재판을 받았던 승리는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이후 유인석과 승리는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지난 4월부터 재판을 받아왔다. 

한편, 유인석은 지난 2017년 배우 박한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유인석의 혐의가 불거진 뒤 박한별은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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