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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위원에게 혼나고 친해져"…강백호, 도쿄올림픽 '껌 논란' 언급→연봉-군면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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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야구선수 강백호가 2021 도쿄올림픽 태도 논란에 입을 연 가운데 그의 나이, 연봉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방송되는 E채널 '노는언니2'에서는 박세리, 한유미, 신수지, 김성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기 위해 야구선수 황재균, 강백호, 씨름선수 손희찬, 카바디 국가대표 출신 엄태덕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이날 강백호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역전타를 쳤고, 거기서 이기면 동메달이었다. 8회에 대량실점이 되면서 너무 허탈했다. 멍을 때리고 있어서 제가 그런 행동을 하는지도 몰랐다"며 '껌 논란'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심지어 껌을 8개나 씹었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행동을 지적했던 박찬호 위원을 만났다며 "만나서 혼나고 박찬호 선배님과 친해졌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박세리는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지"라고 위로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MBC 방송 캡처
MBC 방송 캡처
이 가운데 강백호의 나이, 연봉, 군면제 등에 이목이 집중했다.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인 강백호는 2021년 시즌 3억 1천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그는 현재 군면제를 받지 못한 상태다. 내년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멤버로 발탁되고, 야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예술체육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강백호가 출연하는 E채널 '노는 언니'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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