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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밤이 되어줄게’ 김동현과 김경호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알기 위해 나서는 이준영…“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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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는 우가온(김동현)이 탈퇴를 결심한 후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던 유도 도장에 숨은 우가온은 공연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뚝뚝 흘린다. 윤태인(이준영)은 음악 프로그램 MC를 보던 때 우가온이 노상훈(김경호)만 곁에 있으면 움찔거리고 굳어버리곤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가온의 영상을 보고 있던 윤태인을 발견한 인윤주(정인선)는 “그렇게 걱정되면 가서 붙잡아요.”라고 이야기했다.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캡처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캡처

한 번도 사람을 붙잡아본 적이 없다는 윤태인의 말에 인윤주는 “그걸 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 그냥 말하면 되는 거잖아요. 배고프면 배고프다고 말하는 것처럼. 윤태인 씬 항상 강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온 씨가 윤태인 씨를 좋아하나 봐요.”라고 이야기했다.

인윤주의 말을 들은 윤태인은 퉁명스럽게 “쓸 데 없는 말 하지 말고 들어가세요.”라고 말했다. 인윤주는 우가온이 그룹 탈퇴를 결심하고 숙소를 나가기 전, 그가 “태인이 형 꼭 낫게 해 주세요.”라고 말한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런 게 진짜 강함이 아니겠느냐며 인윤주는 씁쓸하게 웃었다.

윤태인은 노상훈과 일대일 대화를 하기 위해서 장 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간다. 노상훈은 고등학생 때 우가온과 있었던 일에 대해서 “저는 다 잊고 시작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한다.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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